NuovaSimonelli1 가성비 갑 브런치 맛집 추천, 푸짐한 양도 대만족인 방배동 '카페드칸' 사무실에서 TGIF(꿀빠는 금요일)의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던 중, 와이프로부터 카톡이 한통 날아왔다. 두 아이가 코찔찔이었을 때 주말이면 육아의 고단함을 브런치의 달달함과 푸짐함으로 달래곤 했던 시절이 있었다.(그때 자주가던 곳이 이태원 수지스였는데 폐점한지 오래다) 지금은 주말 애들 학원 픽업으로 안 가본지 꽤 오래되어 가끔 그 맛이 생각나곤 했었는데 이심전심, 같이 살아온 시간만큼 입맛도 닮아가는 게 영락없는 15년차 부부인가 보다. 첫운을 띄워주었으니 완창은 나의 몫이겠지. 일요일 오전, 서울/경기 일대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예약을 위해 캡쳐로 보내준 브런치 카페를 비롯, 에그베네딕트 브런치 맛집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브런치를 즐기긴 하지만, 솔직히 돈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가족이 .. 2024.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