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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판 IRA' 발표 임박... 폐배터리주 연일 강세(23.2.28 한국경제 TV)

유럽판 IRA 발표 임박폐배터리주 연일 강세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불리는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법안이 다음달 14일에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폐배터리 관련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이란?
유럽 내에서 생산된 리튬, 코발트, 희토류 등 원자재가 생산된 제품에 대해 세금과 보조금 혜택을 주겠다는 내용의 법안으로 배터리 핵심 원자재의 중국 및 러시아 의존도를 낮추고 지역내 핵심 원자재 조달 비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법의 핵심을 요약하자면 원자재를 여러국가에서 골고루 수입하여 특정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리사이클링 산업을 키워 원자재 부족에 대응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해 3월 EU는 폐배터리 회수율 목표를 높이고 재활용 원료비율을 강화하는 내용의 '지속가능 배터리법 수정안'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관련주식

1) 포스코케미칼 : 연 4만 4000t의 음극재 생산능력을 갖춘 음극재 생산업체이자 45,000t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 음/양극재 소재를 동시생산 및 납품하는 이차전지 소재사 입니다.

음극재 : 2차전지 충전시 양극에서 나오는 리튬이온을 음극에서 받아들이는 소재로 흑연등의 탄소물질을 가장 많이 사용하며 음극활물질이라고도 합니다.
양극재 : 리튬이온 소스로 배터리의 용량과 평균전압을 결정합니다. 양극활물질로는 NI(니켈), Mn(망간), Co(코발트), Al(알루미늄) 등이 있습니다.

22년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66%, 영업이익 36.3% 증가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8.8% 감소하였습니다. 에너지소재 부문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매출 증가의 주요요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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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스모화학 : 고무,제지,수지,도료 등에 사용되는 이산화티타늄 및 폐수처리제 등의 제조,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종속기업으로는 기능성필름,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코스모신소재와 유기/무기 화학공업 제품제조, 시스템 인터그레이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코스모촉매 및 코스모에코켐이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제조업체이며, 수입제품 외 국내경쟁 생산업체는 없습니다.

22년 전년대비 매출액 40.1% 영업이익 36.1%, 당기순이익 35.7% 증가하였으며 주요사유로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 및 양극재의 수요가 증가하였다고 공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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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에코프로 :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의 환경사업과 이차전지용 하이니켈 양극재 제조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6년 5월 이차전지용 하이니켈 양극제 제조 사업을 물적분할하여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을 설립하였고 2021년 5월에는 환경사업을 인적분할하여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설립합니다.

22년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275%, 영업이익 615% 증가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19.8% 감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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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일하이텍 : 폐2차전지를 리사이클링을 통해 2차전지 소재 및 산업용 소재를 생산하는 것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동사는 셀업체 및 글로벌 완성차 OEM업체 중심으로 안정적 수급망 및 거점을 구축하였으며, 기존 배터리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스크랩 뿐 아니라 사용 후 전기차, ESG 배터리도 원재료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22년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83.28%, 영업이익 185% 증가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하였습니다. 하이드로센터 2공장 완공으로 생산용량이 증가하였으며, 주요제품(코발트,니켈)군의 평균시세 상승에 따라 수익이 증가하였다고 공시하였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연내 폐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삼성SDI는 성일하이텍 지분 13.8%를 보유, 천안,울산공장에서 발생하는 불량품이나 폐기물을 성일하이텍에 공급하고, 성일하이텍은 원재료를 삼성SDI에 공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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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하이텍, 작년 영업익 481억원.. 전년비 185% ↑(23.2.28 한경코리아마켓)

PER이 32.22로 업종 PER 50.98보다 낮습니다. 부채비율 또한 45.2로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른 폐배터리 관련주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성일하이텍은 최고가인 169,700원 대비 20% 정도의 상승여력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5) 아이에스동서 : 콘크리트제품 제조업, 건축 및 주택건설사업, 토목건축공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의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아이에스지주와 8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발행을 추진한 가운데 23년에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밸류체인 구축 및 이를 위한 최신식 기술기반 전처리 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2년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41.6%, 영업이익 11%, 당기순이익 104.7%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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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새빗켐 : 폐리튬이온 이차전지에서 양극활물질을 정제,분리하여 전기차에 적용되는 리튬이차전지 부원료를 공급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LG화학 및 고려아연 계열사인 켐코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22년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44.1%, 영업이익 74.9%, 당기순이익 60.1% 증가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수급불안정에 따른 재활용제품의 단가 상승으로 수익이 증가한 것으로 공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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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엘앤에프 : 2차전지 양극활물질과 그에 관련된 소재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동사의 사업부문 중 대형전지향 양극재 부문은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 관련 수혜분야로 배터리소재 고객사들이 국내 EV/ESS 배터리 사업모두 영위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린뉴딜 수혜확대가 기대되는 실정입니다.

22년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300%, 영업이익 501% 증가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하였습니다.

엘앤에프, 테슬라에 3.8조 양극재 공급... 주가 14%대 급등(23.2.28 머니투데이)

엘앤에프, 테슬라 수혜주될 것... 2차전지 업종 최선호주(23.2.24 한경코리아마켓)

테슬라에 양극재를 공급하고 있다는 점과 주가가 아직 저평가 되어 있다는 점이 매수포인트입니다.

현재 폐배터리주는 매출실적이 아주 좋고 유럽,미국의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법안준비 등 대외여건도 좋은 상태라 현재의 선택은 타주식 대비 상승율이 적은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주사업으로 하는 종목이 더 낫다고 생각해서 성일하이텍, 새빗켐, 아이에스동서 이렇게 3개사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다음달 14일에 개최되는 유럽핵심원자재법 법안 발표일까지 홀딩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